수원시가 마을르네상스(마을만들기의 수원시 정책 브랜드)센터 교육교재로 제작된 ‘골목에서 소통하다’를 출간했다.300여건의 공모 사업들 중 우수 사례 25건을 선정해 소개하는 책은 에피소드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, 인터뷰와 전문가 기고를 통해 시선을 끈다. 도심 속 소통 공간 ‘고렴골 옥상텃밭’ 수원
“정조대왕이 화성을 축조한 이래 과학과 농업을 고루 발달시키며 근기지방의 행정과 문화 중심지로 성장해온 수원도 산업화의 여파를 비켜갈 수는 없었다. 수백 년 쌓아온 역사와 전통의 색채는 갈수록 옅어졌고, 서로 믿고 의지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던 마을 공동체도 하나 둘 해체되어 갔다” 2010년